신혼 살림 차리고 에어프라이어를 자주 쓰는데, 기왕이면 위생과 내구성이 좋은 제품이었으면 했습니다. 그래서 내부와 조리도구까지 스테인리스인 리빙웰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12리터 AF1012를 선택했습니다. 실제로 써보니 “크고, 쉽고, 깨끗하다”로 요약됩니다.
선택 이유
- 올스텐 내솥과 바스켓·그물망·로티세리 꼬치 등 기본 구성품이 모두 스테인리스라서 기름이 묻어도 세척이 훨씬 편하고, 코팅 벗겨짐 걱정이 없어 위생적으로 오래 쓸 수 있어요.
- 12L 대용량이라 생선구이, 통삼겹, 닭 한 마리, 식빵 두 줄도 거뜬해서 “두 번 나눠 굽기” 스트레스가 줄었습니다.
- 터치 방식이라 버튼 누르고 예열·시간·온도만 맞추면 끝이라 부모님도 금방 익숙해하시더라구요.
구성 & 첫인상
본체, 바스켓과 그물망 2종, 기름받이, 손잡이, 로티세리, 꼬치, 통돌이까지 알찬 구성이 들어있었습니다. 유리창으로 조리되는 게 바로 보이는 것도 마음에 들구요, 블랙/화이트 외관이 주방 어디에 두어도 깔끔해요.
써보니 좋은 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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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겉바속촉 성능: 냉동치킨·감자·생선구이를 해봤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습니다. 통삼겹은 180도 예열 후 20분, 뒤집고 10분 돌리니 기름이 쫙 빠지면서 잡내가 덜하구요, 빵도 토스트 모드로 균일하게 구워졌습니다.
- 냄새·연기 관리: 기존 작은 에프보다 집안에 남는 냄새가 확실히 덜했고요, 창문만 살짝 열어도 금방 빠져요.
- 편의성: 미리 설정된 메뉴가 다양해서 초보도 따라 하기 쉽습니다. 터치 패널이 큼직해 글씨가 잘 보이고, 동작음도 거슬리지 않아 밤에도 사용이 수월해요.
- 세척·관리: 스테인리스라 기름때가 눌어붙어도 뜨거운 물+키친타월로 쓱 닦고 중성세제로 마무리하면 끝입니다. 바스켓/그물망은 식세기 돌려도 안심이라 관리가 단순해졌습니다.
아쉬웠던 점
- 본체가 12L 대용량이라 자리를 어느 정도 차지합니다. 작은 조리대라면 위치를 먼저 잡아두시면 좋겠습니다.
- 처음 2~3회는 새 제품 특유의 열·소재 냄새가 있을 수 있어요. 예열+빈 가동을 한 번 하고 쓰니 금방 사라졌습니다.
이렇게 쓰면 좋아요
- 통돌이에 감자/견과류 넣으면 골고루 익힐 수 있어요, 로티세리로 닭 한 마리 돌리면 바삭한 껍질이 잘 나옵니다.
- 생선구이는 그물망 위에 종이 포일을 살짝 깔고 구우면 설거지가 훨씬 쉬워집니다.
- 기름받이는 사용 직후 미지근할 때 닦아두면 얼룩이 덜해요.
마무리
“올스텐이라 위생적이고, 12리터라 한 번에 끝나는” 에어프라이어입니다. 조리 결과는 바삭하고, 조작은 쉽고, 세척은 간단해서 부모님도 잘 쓰시구요, 손님 오는 날에도 대량 조리가 여유롭습니다. 주방 한 대로 다양하게 굽고, 굽고, 또 굽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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